수원 곡선중, 학교 갤러리·담장 위 작은 미술관 운영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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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곡선중, 학교 갤러리·담장 위 작은 미술관 운영 호응

경기일보 2025-12-16 15:59: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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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곡선중학교 학생과 학생들이 ‘담장 위 작은 미술관’을 보며 대화하고 있다. 곡선중 제공
수원 곡선중학교 학생과 학생들이 ‘담장 위 작은 미술관’을 보며 대화하고 있다. 곡선중 제공

 

수원 곡선중학교(교장 조순이)가 학교 예술교육의 확장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소통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곡선중은 본관 1층 중앙 현관에 마련된 ‘학교 갤러리’와 낡은 담장을 새롭게 단장한 ‘담장 위 작은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학교 갤러리는 정규 미술 수업과 교육과정 및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 활동과 연계한 교육과정 중심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학생들은 작품 제작뿐 아니라 전시기획, 작품 해설, 감상 등을 경험하며 예술적 표현력과 소통 역량을 함께 기르고 있다. 전시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연간 교육과정에 포함돼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디지털 전시 장비를 설치하고 학생 작품과 고전 명화, 현대 회화를 주제로 한 ‘디지털갤러리 상설 전시관’으로 운영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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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곡선중학교 학생과 학생들이 ‘담장 위 작은 미술관’을 보며 대화하고 있다. 곡선중 제공

 

학교는 또 낡은 담장을 보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계 명화를 모티브로 한 세라믹 벽화를 제작해 ‘담장 위 작은 미술관’을 조성했다. 이 공간은 학생들에게는 일상 속 예술 감상의 장이 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열린 전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조순이 교장은 “학교 갤러리와 담장 미술관은 학생들의 배움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확장되는 교육과정의 결과물”이라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예술교육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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