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초평지구~ 군포 송부로 ‘4년 협의 끝에 이룬 송부로 연결’ 사례 등 6건이 시 주관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하반기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규제 개선과 창의적인 혁신 성과를 창출한 사례 24건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1차 실무심사와 2차 국민투표로 진행됐으며 최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심사를 거쳐 의왕 초평지구와 군포 송부로를 연결한 ‘4년 협의 끝에 이룬 송부로 연결’ 사례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해당 사례는 인근 군포시와 협의해 의왕 초평지구와 군포 송부로 연결 도로를 임시 개통한 성과로 지역주민과 스마트시티 퀀텀 입주 기업자 등의 통행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해 주민 편익을 증진시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시 사용 승인 및 준공 인가 전 공동주택 행위허가 처리 기준을 마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 행정서비스 ‘행위허가 사각지대 해소, 입주민 중심의 적극행정 실현’ 사례와 고천지구 방음벽 설치 관련 민원 해결을 통해 상생 행정을 실현한 ‘주민 재산권과 환경기준의 조화’ 사례가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식품축산위생영업 신고 관련 법령 공백을 해소한 ‘두 개의 법, 하나의 답, 옴부즈만과 함께한 협업’, 월암·초평 생활권 연계를 위한 ‘똑버스’와 판교로의 원활한 출퇴근을 지원하는 ‘프리미엄버스’를 개통한 ‘버스가 찾아간다! 똑똑하게 타는 똑버스, 프리미엄 버스’, 백운호수 제방주차장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위해 수직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전국 최초 개발제한구역 내 주차장 엘리베이터 설치’ 사례 등도 각각 장려상에 뽑혔다.
의왕시 적극행정위원장인 안치권 부시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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