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뉴시스
[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유재석이 14년째 한국갤럽 ‘올해를 빛낸 예능방송인’ 1위에 올랐고, 갑질 논란과 주사이모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박나래도 6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한국갤럽은 2025년 11월 1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에게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예능방송인·코미디언을 두 명까지 물었고(자유응답), 유재석이 48.2% 지지를 얻었다.
한국갤럽 ‘올해의 인물’ 예능방송인+코미디언 부문에서 유재석은 2007~2009년 1위, 2010~2011년 2위를 기록한 뒤 2012년부터 14년째 1위를 이어갔다.
사진제공 } 한국갤럽
신동엽(16.3%), 전현무(11.5%), 강호동(10.1%), 이수지(9.5%)가 2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이들의 뒤를 이어 박나래가 8.0%로 6위에 올랐다. 서장훈(6.4%)이 7위, 이수근(4.2%)이 8위, 기안84(3.8%)가 9위, 장도연(3.5%)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갤럽은 2019년 이후 유재석 독주 흐름을 짚으며 예능 프로그램 특성상 출연진 조화와 ‘케미’가 중요해 상위권 변화가 크지 않은 이유로 언급됐다고 덧붙였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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