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성제훈)이 16일 고양 K-플라워시티에서 ‘2025년도 선인장연구회 연말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선인장연구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 결과를 점검하고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가 개발한 신품종 등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선인장연구회는 고양·안성 등 11개 지회, 133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신품종·신기술을 현장에 접목하고 수출 및 내수 활성화 사업을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총회에서는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가 개발한 비모란 ‘레드참’을 비롯한 선인장 8계통과 에케베리아 ‘루비쿠션’ 등 다육식물 7계통이 소개돼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선인장 배양액 대체 수용성 비료 활용 효과 등 재배 맟 수출농가에 필요한 영농정보가 공유됐으며, 안전보건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현장 안전사고 대응법도 함께 소개됐다.
아울러 선인장다육식물전 등 올해 주요 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신품종 현장 실증과 수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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