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자체 장애인 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6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복지정책 추진 실적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지역 장애인복지 수준을 제고할 목적으로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를 한다.
이번 평가에서 계양구는 지역 장애인 복지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발굴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 내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또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장애인 개인예산제’ 운영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이 예산 내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제도로, 전국에서 17개 시·군만 참여한 시범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구 장애인복지사업 추진 과정과 운영 성과가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계양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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