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옴부즈만, 기업규제 합리화 유공자 포상

정필준 한국남부발전 차장이 산업포장 영예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16일 중구 은행회관에서 '2025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 합리화 대상' 시상식을 열고 기업 규제 개선 유공자들에게 포상했다고 밝혔다.

'회복을 넘어 모두 성장! 기업현장 안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국내 최초로 납품대금 연동 계약기준을 마련해 납품대금 연동제도의 정착에 기여한 정필준 한국남부발전 차장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소형드론에 특화된 표준감항인증기준을 제정한 정해일 방위사업청 사무관과 지역 의료기기 분야 현장규제 완화에 기여한 한기성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차장에게 돌아갔다.

대통령 단체표창은 최근 2년간 규제애로 760건을 발굴해 255건의 규제개선에 기여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받았다.

이날 이들을 포함해 규제애로 발굴과 개선에 기여한 공헌자 55명이 수상했다.

최승재 옴부즈만은 "오늘 수상자들은 불합리한 규제를 합리화하고 혁신과 성장을 이뤄낸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주역들"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

[중소기업 옴부즈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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