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울주군 울산산업고등학교가 개교 12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울산산업고는 그린스마트팜과 3학년 안단우 학생이 2026학년도 서울대 식물생산과학부 지역인재 특성화고 전형에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안단우 학생은 종자기능사 등 6개 국가 기술 자격증 취득, 전국 영농 학생축제 3년 연속 수상 등 농업·육종 분야 진로 활동 일관성과 학급 반장, 전교 부회장 등 다양한 학내 활동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
송영준 울산산업고 교장은 "앞으로도 지능형 농업, 식물생산, 육종 분야에서 대한민국 농업의 혁신을 이끌 인재가 지속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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