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친환경 농업 활성화와 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26일까지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녹비작물 재배 농가와 유기·무농약 인증농가, 일반 농산물 재배농가가 안정적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자재 구입비를 지원한다.
녹비작물 종자 지원은 ha당 △헤어리베치 60㎏ △녹비(청)보리 140㎏ △호밀 160㎏ △자운영 50㎏ △수단그라스 50㎏ △연맥 160㎏ 범위 내에서 구입비의 50%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유기농업자재의 경우 ha당 △유기 인증농가 200만원 △무농약 인증농가 150만원 △관행 농가 100만원 한도에서 구입비의 50%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26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유기농업자재 지원은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 농산물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김해시 친환경 농업이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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