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음료 용량 확대·메뉴 라인업 강화…“1ml당 가격은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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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음료 용량 확대·메뉴 라인업 강화…“1ml당 가격은 낮아져”

디지틀조선일보 2025-12-16 14:40:32 신고

3줄요약
모든 음료 기본 사이즈 라지(L)로 적용…평균 용량 28.6% 늘어
31종 메뉴 가격 조정…평균 297원 인상
“1ml당 평균 가격은 약 16% 낮아져 실질 부담 완화”
  • 이디야커피가 16일부터 음료 용량 확대와 메뉴 라인업 개편을 전국 매장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앞서 공개한 변경 사항을 실제 매장 운영에 반영하는 것으로,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개편의 핵심은 음료 사이즈 체계를 라지(L)와 엑스트라(EX)로 통일해 운영 기준의 일관성을 높인 점이다. 기존에는 에스프레소 커피는 라지 사이즈, 밀크 베버리지와 플랫치노 등은 레귤러 사이즈가 기본으로 제공돼 메뉴군별 용량 기준이 달랐다. 이디야커피는 이를 개선해 모든 음료의 기본 제공 사이즈를 라지(L)로 통일했다.


  • 이디야커피는 이달 16일부터 음료 용량 확대와 메뉴 라인업 개편을 전국 매장에 적용한다./사진=이디야커피
    ▲ 이디야커피는 이달 16일부터 음료 용량 확대와 메뉴 라인업 개편을 전국 매장에 적용한다./사진=이디야커피

    이에 따라 기존 14온스(oz)로 제공되던 음료의 기본 용량은 18온스로 확대됐다. 플랫치노와 쉐이크 등 기존 단일 사이즈 메뉴에는 엑스트라(EX) 사이즈가 새롭게 도입됐다. 이디야커피 측은 “음료군 평균 제공 용량은 기존 대비 약 28.6% 증가했고, 용량 확대에 따라 1ml당 평균 가격은 약 16%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용량 확대에 따라 가격이 조정된 메뉴는 총 31종이다. 평균 인상 금액은 297원, 평균 인상률은 6.9%다. 대표적으로 딸기듬뿍라떼는 4200원에서 4500원으로, 밀크쉐이크는 4700원에서 4900원으로, 달고나라떼는 3700원에서 4200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반면 허브티 5종(히비스커스·루이보스·카모마일·페퍼민트·얼그레이)은 용량을 14온스에서 18온스로 늘리면서도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다.

    메뉴 구성도 함께 정비됐다. 고객 요청이 많았던 메뉴 재출시와 시즌·상시 메뉴를 포함해 약 20여 종의 음료 라인업을 재구성하고, 신규 메뉴를 추가했다.

    가맹점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개선도 병행됐다. 레시피를 표준화하고 원부자재를 통합해 제조 과정의 일관성을 높였으며, 재고 관리와 직원 교육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정비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음료 용량 확대와 라인업 확대 적용은 고객의 이용 패턴을 반영해 음료 구성의 편의성과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한 것”이라며 “고객의 선호를 직접 확인하고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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