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처럼 보이지만, 스마트폰이 숨겨진다… 새로운 육아 솔루션 ‘몰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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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처럼 보이지만, 스마트폰이 숨겨진다… 새로운 육아 솔루션 ‘몰폰북’”

뉴스로드 2025-12-16 14:35: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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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드] 육아 중 스마트폰 사용을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핸드메이드 북형 제품 ‘몰폰북(Molponbook)’이 독창적인 내부 구조와 제작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몰폰북 제공
몰폰북 제공

육아 중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필요한 순간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아이 앞에서는 휴대폰을 사용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줄이고 싶다는 것이 많은 부모들의 공통된 마음이다.

몰폰북은 이러한 현실적인 고민에서 출발한 제품이다.

몰폰북은 책처럼 보이는 외형 안에 스마트폰을 자연스럽게 숨길 수 있는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몰폰북 제공
몰폰북 제공

단순히 휴대폰을 보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책의 두께와 개폐 각도, 사용 시 시선 노출까지 함께 고려해 아이 앞에서 ‘책을 펼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유지되도록 설계됐다.

이 같은 구조는 일반적인 북커버나 노트 형태로는 구현이 어려워 기획 단계부터 수차례의 테스트와 설계 수정이 반복됐다.

몰폰북 내부에는 휴대폰을 안정적으로 수납할 수 있도록 맞춤형 EVA 구조가 적용돼 있다.

내부에는 지름 50mm 네오디뮴 자석이 적용돼 사용 편의성과 안정적인 고정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책을 열고 닫는 과정에서도 이질감이 적어 실제 책을 사용하는 감각에 가깝도록 완성됐다.

해당 구조는 국내에서 디자인 등록을 완료했으며, 현재 해외 출원도 함께 진행 중이다.

몰폰북은 대량생산 방식이 아닌 한 권씩 조립과 검수를 거치는 핸드메이드 제작 방식을 채택했다.

자석 위치, EVA 가공, 내지 결합 등 세부 공정의 완성도가 사용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공정 특성상 자동화 설비나 기계 생산으로는 동일한 완성도를 구현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제작 전 과정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완성도와 내구성을 우선 기준으로 제작되고 있다.

몰폰북은 단순한 커버나 노트가 아니라 부모의 행동이 자연스럽게 바뀌는 ‘사용 환경’에 초점을 맞췄다.

아이 앞에서 책을 펼치는 장면이 반복되면서 부모의 일상 습관과 아이에게 남는 기억 역시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몰폰북 관계자는 “기능적 구조와 감성적인 내지 구성을 함께 담아 육아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몰폰북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좋은 습관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몰폰북은 현재 와디즈에서 오픈알림을 진행 중이며, 본펀딩은 12월 26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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