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BNK경남은행은 NC다이노스 선수들의 기록과 연계해 마련한 'BNK경남은행 홈런존ㆍ사랑의 도루 적립금' 188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기탁했다.
‘BNK경남은행 홈런존ㆍ사랑의 도루 적립금 전달식’ 모습. (사진 왼쪽부터)BNK경남은행 구태근 상무, NC 다이노스 천재환 선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조유진 본부장
16일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적립금 전달식에는 BNK경남은행 구태근 상무, NC다이노스 천재환 선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조유진 본부장이 참석했다.
2025년 시즌 NC다이노스 선수들은 'BNK경남은행 홈런존' 16개를 기록해 개당 55만원씩 총 880만원을 모았다. 또한 팀 도루는 총 186개를 기록해 개당 10만원씩 최대 기부 금액인 1000만원을 적립했다. 이로써 선수들의 기록과 연계해 조성된 적립금 총 1880만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전달됐다.
적립금은 경남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포츠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구태근 BNK경남은행 상무는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올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적립금을 기탁했다"며 "NC다이노스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연말을 따뜻하게 하는 온기로 전해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NC다이노스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재환 NC다이노스 선수는 "이번 시즌 선수단 모두가 땀 흘려 달성한 팀 기록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 BNK경남은행의 지속적 후원에 감사드리며 다음 시즌에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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