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립도서관은 오는 2026년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겨울 독서 교실과 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활동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교육 과정으로,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의 학습 연속성을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강좌로 마련했다. 독서 교실은 용비도서관의 타임캡슐 프로젝트와 학나래도서관의 그림책으로 만나는 겨울, 석바위도서관의 ‘역사 속으로 풍덩: 근현대사’, 소금꽃도서관의 ‘추억을 잇는 초록 실 이야기’ 등으로 준비했다.
방학 특강은 독정골도서관의 동화연계 창의블록과 쑥골도서관의 그림책으로 만나는 감성 북아트, 한우리도서관의 캐릭터 슈링클스 만들기 등이다. 특히 초등학생의 흥미와 발달 수준을 고려한 체험형 강좌로, 도서관별 3회씩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겨울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놀이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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