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절도 범행을 시도한 10대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성남수정경찰서는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A군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A군 등은 11월14일 성남시 수정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3대 내 물건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관리사무소 직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군 등을 특정했고, 인근 지역 내 탐문수사를 펼쳐 사건 발생 한 달여 만인 이달 15일 이들을 검거했다.
A군 등은 시정 장치가 되지 않은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군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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