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수’ 김다미 “모성애 연기, 내가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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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 김다미 “모성애 연기, 내가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스포츠동아 2025-12-16 11:33: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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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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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다미가 영화 ‘대홍수’를 택한 이유와 수중 촬영에 대해 설명했다.

19일 공개하는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 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다.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 ‘전지적 독자 시점’을 연출한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다미, 박해수 등이 출연한다.

공개에 앞서 1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다미는 “사실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머릿속으로 구현하기가 어려웠던 작품이다. 이 영화가 어떻게 만들어질지 상상이 잘 안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오히려 그런 면에서 흥미를 느꼈다. 그리고 김병우 감독님이 이번 영화를 만든다면 새로운 영화가 만들어질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많은 수중 촬영으로 인해 준비할 것도 많았다고 돌이켰다. “스쿠버도 배우고 수영도 배워야 해서 촬영 몇 달 전부터 많이 준비했다”며 “실제로 물이 나온 현장도 있었지만, 없는 데 있는 것처럼 연기해야 하는 장면도 많았다. 물속에서는 제 얼굴과 몸동작이 어떻게 보일지 연구해야 했다. 어려웠지만 재미있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극 중 아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부투하는 연구원 안나 역을 맡은 그는 “모성애의 마음을 느끼는 게 중요했기 때문에 내 본능을 많이 믿으려고 했다”면서 “과연 내가 어머니의 마음을 전부 이해할 수 있을 연기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래도 사랑이란 마음은 다 똑같으니까 도전해보고자 했다. (권)은성(아들 역)이에게 너무 고마운 게, 은성이를 보면 그런 마음이 솟아올랐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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