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전 중구는 16일 구청에서 재활용품을 수거해 보상하는 차량형 자원순환정거장 '중구모아' 시연회를 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재활용품 교환사업과 연계해 차량으로 중구 관내를 순회하면서 재활용품 수거와 교환보상을 시행한다.
종이 팩, 투명 PET, 건전지, 캔 등을 가지고 오면 종량제봉투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재활용 가치가 높은 재활용품의 회수율을 높이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활성화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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