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전국 최초 ‘들리는’ 안심 복지 달력 제작·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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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전국 최초 ‘들리는’ 안심 복지 달력 제작·배부

투어코리아 2025-12-16 10:56: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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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안심 복지달력(사진제공=용산구청)
용산 안심 복지달력(사진제공=용산구청)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전국 최초로 음성 안내 기능을 적용한 ‘2026 용산 안심 복지 달력’을 제작해 12월 중 동주민센터를 통해 복지 대상자에게 배부한다.

용산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주요 복지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매년 복지 달력을 제작해 왔으며, 올해는 장애인과 어르신, 다문화 가정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각 정보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달력에는 우측 상단에 ‘보이스아이코드’가 적용돼 있다. 스마트폰으로 해당 코드를 인식하면 인쇄된 문자가 음성으로 출력돼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인, 고령자도 복지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50여 개 언어로 번역이 가능해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의 정보 접근성도 한층 강화됐다.

‘2026 용산 안심 복지 달력’에는 복지 대상자의 신고 의무사항을 비롯해 사회보장급여 지급일, 확인조사 일정 등 기본적인 안내 사항이 담겼다. 이와 함께 2026년 3월부터 시행 예정인 통합 돌봄 지원 제도, 정부양곡 사업, 위기 가구 지원 제도 등 주요 복지 정책 정보도 수록됐다.

달력 하단에는 지난 5월 도입된 ‘복지 나침반 정보무늬(QR코드)’도 함께 실려 있어, 휴대전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복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벽걸이 형태로 제작된 이번 복지 달력은 총 5,000부로, 12월 중 동주민센터를 통해 복지 대상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가구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들리는 용산 안심 복지 달력’을 통해 누구나 제약 없이 복지 정보에 접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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