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봉대교(장봉~모도 연도교) 접속도로 행정절차 착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인천시, 장봉대교(장봉~모도 연도교) 접속도로 행정절차 착수

중도일보 2025-12-16 10:51:05 신고

3줄요약
ㅂ

인천시는 지난 15일 가칭 '장봉대교(장봉도~모도 연도교)'와 연결되는 접속도로 구간에 대해 도로구역 결정을 위한 열람·공고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 대상은 2023년 5월 1일 광역시도로 승격된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와 모도·시도·신도를 연결하는 총 15.9km 구간 중 모도리 일원 0.6km 구간(폭 9.5m, 왕복 2차로)으로 계획됐다. 해당 구간은 향후 연도교 진입도로 역할을 수행하게 될 핵심 구간이다.

특히 이번 행정절차는 2025년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장봉도~모도 연도교'사업과 2026년 5월 개통 예정인 '영종~신도 평화도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축에 해당한다. 인천시는 장래 연도교 건설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도로구역 결정 절차에 착수했다.

도로구역 결정은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중 최종 결정·고시될 예정이다. 이후 2027년 상반기 보상계획 공고 및 협의보상을 실시하고, 같은 해 하반기 착공해 연도교 준공 시기와 연계해 2031년 준공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그동안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2011~2030)', '섬 발전 기본계획(2022~2026)',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제2차 인천광역시 도로건설·관리계획' 등을 통해 영종~신도 평화도로를 비롯해 장봉도와 모도·시도·신도를 연결하는 접경(섬) 지역 도로망 확충 계획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왔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이번 노선은 옹진군 북도면 섬 지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주민 교통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은 물론, 관광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적·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