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치킨업계 첫 '주 6일 배송' 전국 유통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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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치킨업계 첫 '주 6일 배송' 전국 유통망 구축

프라임경제 2025-12-16 10:34: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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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주 6일 배송' 전국 유통망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 수도권 물류센터 전경. ⓒ 교촌에프앤비

교촌의 주 6일 배송 시스템은 업계 일반적인 배송 주기인 주 3~4회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이다. 기존 주 3회 수준이던 격일 배송을 주 6회로 대폭 확대함으로써, 원육의 신선도를 극대화하고 가맹점 운영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배송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가맹점은 재고 부담을 덜고 원자재를 적시에 공급받아 결품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등 현장 운영의 안정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주 6일 배송 체계 도입은 본사의 물류 비용 증가를 피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최상의 원자재 품질을 확보하고 가맹점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교촌의 '품질 중심 경영' 의지가 반영된 선택이다.

지난 4월 서울 수도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해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교촌은 이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현재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주 6일 배송 시스템을 본격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물류 혁신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촌은 물류 운영 전반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창고관리시스템(WMS)과 운송관리시스템(TMS) 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한편, 장기적인 물류비 절감까지 도모한다. 

나아가 주 6일 배송과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기반으로 향후 3PL(제3자 물류) 사업 확장 및 신규 물류 네트워크 구축 등 중장기 물류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붙일 방침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주 6일 배송은 단순한 배송 횟수 증가를 넘어, 치킨 품질을 좌우하는 물류 기준 자체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물류 인프라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가맹점과의 상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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