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향사랑 기부금 1천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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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향사랑 기부금 1천억 돌파

경기일보 2025-12-16 10:30: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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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설명하는 카드 뉴스 이미지. 경기도 제공
경기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설명하는 카드 뉴스 이미지. 경기도 제공

 

행정안전부는 이달 15일 기준, 2025년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액이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고, 기부금은 지자체의 주민복리 증진 등 기금사업에 활용하는 제도다.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651억원, 지난해에는 879억원이 모금됐으며 올해는 지난해 실적을 훌쩍 뛰어넘는 모금액을 기록했다.

 

올해 모금액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3월 산불로 인해 지정된 특별재난지역(산청, 울주, 안동 등 8개 지역)에 대국민 기부가 집중되면서 3~4월 기부가 크게 늘어난 점을 꼽을 수 있다.

 

이에 정부는 법을 개정해 특별재난지역 기부시, 10만원 초과분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16.5%에서 33%로 확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민간플랫폼 기부 비중(7.1%→21.9%) 역시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나 모금액 증가에 기여했다. 올해에는 농협은행, 웰로, 체리 등 민간플랫폼 3곳이 추가 개통돼 기부 접근성이 더 높아졌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고향에 전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부터는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기존 16.5%에서 44%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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