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나는 SOLO’ 29기 영식이 ‘울보 막내’ 이미지를 벗고 ‘여심 저격수’로 반전을 노린다.
오는 17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29번지’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급부상한 영식의 달라진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영식은 아침부터 한층 업된 텐션으로 공용 거실을 장악한다. 그는 자기소개 타임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장기자랑이 있다며 운을 띄웠고, 이에 솔로남녀들은 “지금 해보라”며 뜨겁게 호응한다. 잠시 머뭇거리던 영식은 이내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이를 지켜보던 영수는 “여성분들 긴장하세요. 오늘 영식 님 컨디션 좋으니까~”라며 달라진 영식을 적극 지원사격한다.
여기에 영수는 전날 ‘0표’로 고독정식을 먹었던 영식의 행보를 언급하며 “어제 혼자 갯벌에 갔던 얘기도 해보라”고 분위기를 띄운다. 그러자 영식은 한 솔로녀를 향해 “이따 밤에 저랑 둘이 (갯벌에) 가자”며 기습 플러팅을 감행한다. 예상치 못한 데이트 제안에 솔로녀는 “훅 들어오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기세를 탄 영식은 자신만 알고 있던 ‘솔로나라 29번지’의 히든 스폿으로 또 다른 솔로녀를 초대한다. 대화 도중 솔로녀가 “입소 첫날 새벽 6시에 샵에 가서 메이크업을 받고 왔다”고 말하자, 영식은 “샵에서 한 것보다 직접 한 게 더 예쁘시다”고 자연스럽게 칭찬한다. 이어 “지금 바다 물에 들어가서 세수하고 와도 예쁘실 것”이라는 회심의 멘트로 설렘 지수를 폭발시킨다. 솔로녀는 이내 “설렌다. 지금 설렜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낸다.
과연 영식이 ‘울보’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반전 매력의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유료방송가구 평균 시청률 3.24%(ENA·SBS Plus 합산)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3.65%까지 치솟았다. 또한 타깃 시청률인 남녀 2049에서도 1.78%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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