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與 '2차 종합특검'에 "국정 난맥·명청갈등 덮기 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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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與 '2차 종합특검'에 "국정 난맥·명청갈등 덮기 술수"

연합뉴스 2025-12-16 09:45: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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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 송언석,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5.12.16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6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2차 종합특검'에 대해 "내란몰이 야당탄압 특검을 연장해서 국정 난맥상과 '명청'(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 갈등을 덮고 내년 지방선거에 이용하려는 저열한 술수"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의 내란 몰이는 참담한 실패로 끝났다. 그렇지만 민주당이 또다시 2차 종합 특검을 강행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은석 정치 특검의 180일 수사는 야당탄압, 정치보복 특검의 민낯을 보여줬다"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으로 몰아가서 말살하겠다는 정략적 목표에만 집중했고, 특검은 이런 정권의 하명을 충실히 수행하는 도구가 돼 맞춤형 조작 수사를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 진정한 국민적 요구는 민주당이 '2특검(통일교 게이트 특검·민중기 특검에 대한 특검)과 1국정조사(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의혹 국조)'를 즉각 수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통일교와 민주당의 검은 커넥션이 매일 새롭게 드러나고 있는데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통해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며 "민중기 특검에 대한 특검을 통해 통일교-민주당 유착 사건 은폐와 인권 유린 수사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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