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전 남친 이진호, 55억 자택 절도 사건 폭로 "매니저 의심이 진짜 이유였다"... 갑질 논란 신뢰 붕괴 결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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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 남친 이진호, 55억 자택 절도 사건 폭로 "매니저 의심이 진짜 이유였다"... 갑질 논란 신뢰 붕괴 결정타

원픽뉴스 2025-12-16 09:17: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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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와 전·현 매니저들 간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유튜버 이진호가 올해 4월 발생한 55억 원대 이태원 자택 절도 사건이 전 직원들의 폭로를 촉발한 결정적 계기였다고 주장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의 영상에서는 박나래를 둘러싼 일련의 논란들이 단순 근로계약 문제를 넘어 신뢰 붕괴로까지 번진 구체적 정황이 담겼습니다. 이진호는 박나래 측과 전·현 매니저들의 증언을 교차 검증하며 사건을 재구성했습니다.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것은 박나래가 JDB엔터테인먼트와의 9년 계약 종료 후 어머니가 대표로 등기된 1인 기획사 엠파크로 옮기면서 발생한 문제들입니다. 당시 함께 이적한 매니저 S씨를 비롯한 신규 직원 1명은 올해 9월까지 정식 근로계약 없이 프리랜서 형태로 일했다는 것이 매니저 측 입장입니다. 반면 박나래의 어머니와 당시 남자친구는 정규 직원 신분으로 4대보험 혜택을 받았으며, 전 남자친구는 월 400만 원 수준의 급여를 수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진호는 5인 미만 사업장이라는 법적 공백 속에서도 정직원 전환과 4대보험 가입을 여러 차례 약속했음에도 이행하지 않은 점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4월 박나래의 이태원 자택에서 수천만 원대 귀금속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고, 당시 박나래는 예정된 라디오 생방송도 취소할 만큼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내부자 소행 의심'이라는 표현이 보도되면서 불거졌습니다. 당시 박나래 자택을 드나들던 인원은 매니저 2명과 스타일리스트 1명으로, 모두 근로계약서와 4대보험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진호는 "만약 내부 인원 중 한 명이 범인으로 지목됐다면 근로계약도 없는 직원을 집에 드나들게 한 사실 자체가 박나래에게 치명적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더욱 논란이 된 부분은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가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들에게 근로계약 작성을 명목으로 개인정보를 받아간 뒤, 이를 경찰에 용의자 참고자료로 제출했다는 주장입니다. 매니저 S씨는 수사관과 통화 중 본인들이 용의선상에 올라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고, 근로계약인 줄 알고 제공한 개인정보가 자신을 의심하는 근거로 쓰였다는 점에서 깊은 배신감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수사 종결 후 범인은 박나래와 무관한 외부인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4월 사건 발생 이후에도 근로계약과 4대보험 문제가 5개월이 지난 9월에야 정리된 점이 직원들의 불신을 키웠다는 것이 이진호의 분석입니다. 그는 "도둑 사건으로 인한 의심과 그 과정에서 드러난 처우 문제가 겹치면서 매니저들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폭로에 나서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나래는 1981년생으로 2006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온 인기 코미디언입니다. 자유분방한 캐릭터와 솔직한 입담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던 만큼, 이번 논란이 향후 방송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유튜버 이진호는 전직 연예부 기자 출신으로, 현재 '연예 뒤통령 이진호' 채널을 통해 연예계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폭로는 단순 갑질 논란을 넘어 신뢰 관계 파괴와 근로자 권리 문제를 동시에 제기하며 연예계 고용 관행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키고 있습니다. 향후 박나래 측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그리고 매니저들과의 갈등이 어떻게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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