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3년 연속 '올해의 여자선수'...동료가 직접 뽑은 상까지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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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3년 연속 '올해의 여자선수'...동료가 직접 뽑은 상까지 '2관왕'

이데일리 2025-12-16 08:5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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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23·삼성생명)이 3년 연속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여자 선수에 선정됐다. 아울러 선수들이 직접 뽑는 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3년 연속 세계배드민턴연맹 선정 '올해의 여자선수'로 뽑힌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사진=연합뉴스


안세영은 15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갈라 어워즈에서 ‘2025 올해의 여자 선수’로 호명됐다. 이로써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식 우승, 2024년 파리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3년 연속 이 상을 품에 안았다.

세계 랭킹 1위인 안세영은 올 시즌 14개 국제대회에 출전해 여자 단식 선수 최초로 10회 우승을 수확했다. 세계선수권대회와 BWF 월드투어 8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2023년 자신이 세웠던 여자 단식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을 2년 만에 스스로 갈아치웠다.

안세영은 이날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 선수’에도 이름을 올리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지난해 처음 제정된 뒤 안세영이 초대 수상자가 된 뒤 올해 다시 트로피를 거머쥐며 2년 연속 주인공이 됐다.

시선은 시즌 최다 승 기록으로 향한다. 안세영은 17일부터 항저우에서 열리는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에 출전해 한 시즌 1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현재 남녀 통틀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은 일본 남자 단식 간판 모모타 겐토가 2019년 세운 11승.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모모타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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