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살 맞아? 은퇴 아닌 유럽 복귀 원한다…로마노 “가족과 가까워지길 원해, 협상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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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살 맞아? 은퇴 아닌 유럽 복귀 원한다…로마노 “가족과 가까워지길 원해, 협상 진행 중”

인터풋볼 2025-12-16 08: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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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티아고 실바가 유럽 복귀를 원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실바의 분명한 계획”이라며 “중동이나 미국 등 다른 선택지에 앞서 다음 행선지로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유럽으로 이동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실바의 거취가 화제다. 브라질 ‘글로보’에 따르면 실바는 지난 15일 바스쿠 다 가마와 코파 두 브라질 준결승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플루미넨시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라커룸에서 팀 동료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매체는 “실바가 다시 유럽으로 돌아가 현역 생활을 이어갈지 아니면 은퇴할지는 분명하지 않다. 그는 최근 ‘프랑스 풋볼’과 인터뷰에서 다음 월드컵에 나서는 게 꿈이라고 밝힌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실바는 플루미넨시와 계약이 끝난 뒤 은퇴하는 걸 고민한다고 밝혀왔다. 첼시 유스 팀에서 뛰고 있는 자녀들 때문에 실바의 가족이 런던에 거주하고 있다. 실바는 가족과 거리에 부담을 느꼈다”라고 더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실바는 4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유럽 복귀를 원한다. 중동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등에서 그에게 관심을 표명하고 있으나 현재로선 크게 이적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이유는 가족이다. 실바의 아들인 이사고 실바는 최근 첼시에서 프로 계약을 맺었다. 로마노 기자는 “실바는 가족과 더 가까워지길 원하고 있다. 유럽이 명확한 최우선 순위다. 협상이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실바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다. 플루미넨시에서 성장해 주벤투지 등을 거친 뒤 AC 밀란,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 등에서 커리어를 보냈다. 실바는 2023-24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이별한 뒤 플루미넨시에 복귀했다. 올 시즌엔 46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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