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6000달러도 붕괴…암호화폐株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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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6000달러도 붕괴…암호화폐株 '와르르'

데일리임팩트 2025-12-16 08:23: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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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관련 이미지. (출처=클립아트코리아)


비트코인이 미국과 일본 통화정책 변수에 흔들리며 8만6000달러선으로 내려왔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6일 8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62% 내린 8만6243달러에 거래 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8만5700달러대까지 하락하며 하루 새 3% 넘는 낙폭을 보였다. 이는 10월 초 사상 최고가(12만6000달러) 대비 30% 이상 낮은 수준이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은 4.13% 내린 2951달러, 리플(XRP)은 5.04% 하락한 1.89달러에 거래 중이다.


시장에서는 미·일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을 최대 변수로 보고 있다. 일본은행(BOJ)은 오는 19일 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해 0.75%로 올릴 전망이다. 


아울러 비트코인 하락은 계절적 연말 하락세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됐다. 야후 파이낸스는 "연말 휴일로 인한 낮은 유동성과 기관 자금의 제한된 모멘텀이 비트코인을 박스권에 가두고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이 하락하자 가상자산 관련 주식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한 스트래티지 주가는 8.14% 하락한 162.08달러로 정규장을 마감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도 각각 6.37%, 3.54% 하락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16점을 기록하며 '극심한 공포(Extreme Fear)'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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