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백, 포백은 문제가 아니야”…‘4-4 무승부’ 맨유 아모림 “개선점은 디테일, 경기 이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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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백, 포백은 문제가 아니야”…‘4-4 무승부’ 맨유 아모림 “개선점은 디테일, 경기 이해해야”

인터풋볼 2025-12-16 08: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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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벤 아모림 감독이 본머스전 무승부 이후 디테일을 개선해야 한다고 전했다.

맨유는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본머스와 4-4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6위로 도약했다.

선제골은 맨유의 몫이었다. 전반 13분 페트로비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디알로가 놓치지 않고 머리로 밀어 넣으며 득점했다. 본머스도 반격했다. 전반 40분 세메뇨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맨유 골문으로 들어갔다.

맨유가 다시 앞서갔다. 전반 추가 시간 4분 코너킥 상황에서 카세미루의 헤더가 골망을 갈랐다. 본머스도 끈질기게 따라왔다. 후반 1분 에바니우송의 슈팅이 동점골로 이어졌다. 후반 5분엔 태버니어가 역전골을 터트렸다.

맨유도 당하고 있지 않았다. 후반 31분 브루노의 프리킥이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34분엔 트뤼페르가 넘어진 틈을 타 쿠냐가 득점하며 맨유가 역전했다. 그러나 후반 39분 크루피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4-4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맨유 아모림 감독은 “집에서 본 모든 사람에게 재미있는 경기였다. 난 우리가 정말 잘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전반전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결과는 완전히 달라야 했다. 그런데 후반 시작 6분 동안 우리는 집중력을 잃었고 상대가 두 골을 넣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하지만 우리는 경기에 다시 돌아왔다. 또 다시 두 골을 넣었다. 그리고 나서 경기를 끝내야 했다. 우리 소유의 스로인이 하나만 있었는데 공격으로 나가지 말고 침착하게 경기를 마무리하는 데 집중해야 했다”라고 더했다.

아모림 감독은 “난 선수들의 노력, 수비진의 노력을 봤다. 경기 막판 우리가 4-3을 만들었을 때 우리가 계속 밀어붙여 또 득점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우리는 그렇게 하려고 했지만 결국 무승부로 끝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점도 많았으나 개선점도 많다. 우리는 때때로 디테일 때문에 이기지 못하고 있다. 포백이냐, 쓰리백이냐, 파이브백이냐의 문제가 아니다. 개선해야 할 점은 디테일이다. 경기 흐름을 이해해야 하고 결정력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오늘 우리는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고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와야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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