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산업, 대한민국의 희망과 감동] 블랙야크, '스포츠 클라이밍 키다리 아저씨'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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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대한민국의 희망과 감동] 블랙야크, '스포츠 클라이밍 키다리 아저씨' 역할 톡톡

한스경제 2025-12-16 0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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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의 클라이밍 스톤마스터 다운재킷 아이유 화보컷. /블랙야크 제공
블랙야크의 클라이밍 스톤마스터 다운재킷 아이유 화보컷. /블랙야크 제공

스포츠는 언제나 우리에게 힘이 돼왔습니다. 땀방울로 한계를 넘어서는 선수들과 그 뒤에서 기술과 후원을 통해 스포츠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모두가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와 미래를 써 내려가는 주인공들입니다. 이제 스포츠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이 더해져 융·복합의 세상을 열고 있으며 K-스포츠의 무대도 더 넓어지고 있습니다. 각본 없는 드라마인 스포츠에 과학의 힘이 더해지며 스포츠산업은 이제 대한민국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스경제·한국스포츠경제는 제9회 2025 K-스포노믹스 포럼 개최를 계기로, 스포츠와 산업의 만남으로 창출된 희망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기획 특집 <스포츠산업, 대한민국 희망과 감동!〉은 스포츠를 통해 세상에 긍정 에너지를 전하는 기업의 노력과 연구, 땀의 여정을 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들의 열정과 도전을 스포츠산업의 진정한 힘과 미래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블랙야크는 등산과 클라이밍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다. 지난 9월 블랙야크 스포츠 클라이밍팀 이도현은 2025 IFSC 서울 스포츠 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부문과 볼더 부문에서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전 세계 60개국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IFSC 서울 스포츠 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가장 권위 있는 국제 대회다. 1991년 첫 시작 이후 한국에서 열리는 건 당시가 처음이었다.

남자부 간판스타 이도현은 대회 남자부 리드 결승에서 43+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어 열린 남자부 볼더 결승에서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선수권대회 첫 번째 금메달이자 첫 2관왕을 기록했다.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스포츠 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도현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며 정상을 향한 그의 도전 정신과 노력,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 블랙야크는 팀 블랙야크 선수들과 함께 대한민국 스포츠 클라이밍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주었다.

블랙야크 스포츠 클라이밍팀의 이도현./블랙야크 제공
블랙야크 스포츠 클라이밍팀의 이도현. /블랙야크 제공

이후 BYN블랙야크그룹의 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은 스포츠 클라이밍 유망주 육성 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10월 스포츠 클라이밍 유망주 'BYN 넥스트 클라이머(BYN NEXT CLIMBER)'를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BYN 넥스트 클라이머는 스포츠 클라이밍 유망주 육성을 위한 재단의 신규 공모 사업이다. 공신력 있는 전국 대회에서 활약해 온 중등부 선수 11명과 고등부 선수 9명 등 총 20명의 선수를 선발했으며 대한민국 스포츠 클라이밍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 및 유망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의류와 용품 등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재단은 2015년부터 대한민국 스포츠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BYN특기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IFSC 서울 스포츠 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 2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맹활약한 팀 블랙야크 이도현을 비롯해 노희주, 노현승 등 중·고·대학생 선수들을 BYN특기장학생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 BYN 넥스트 클라이머 소속 선수들에게는 추후 재단의 BYN특기장학생과 블랙야크 스포츠 클라이밍팀 선발 기회를 제공한다.

강태선 회장은 "최근 이도현 선수의 활약을 보면서 세계 무대를 빛낼 대한민국의 미래 스포츠 인재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법들에 대해 더욱더 고심하게 됐다. 재단은 팀 블랙야크 및 유망주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세계 무대에서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며 대한민국 스포츠 클라이밍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서울 서초구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BYN 넥스트 클라이머 발대식이 진행됐다. /블랙야크 제공
지난 10월 서울 서초구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BYN 넥스트 클라이머 발대식이 진행됐다. /블랙야크 제공

블랙야크의 클라이밍 관련 상품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겨울 시즌 숏패딩 ‘클라이밍 스톤마스터 다운재킷’의 일부 컬러가 리오더에 들어가는 등 호조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게 블랙야크의 설명이다.

블랙야크에 따르면 ‘클라이밍 스톤마스터 다운재킷’ 전체 판매율이 80%에 육박하고 있다. ‘클라이밍 스톤마스터 다운재킷’은 ‘겨울, 컬러를 입다’라는 테마 아래 다양한 컬러와 가벼우면서도 벌키한 실루엣을 특징으로 출시된 미들급 덕다운 재킷이다. 다크 브라운, 블랙 컬러는 90%가 넘는 판매율을 보이고 있으며 브랜드 모델 아이유와 노홍철이 착용해 눈길을 끈 어반 블루 색상은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해 호조세를 견인하고 있다. 3가지 컬러 모두 리오더에 돌입했으며 ‘클라이밍 스톤마스터 다운재킷’ 전체 매출을 선도하고 있다.

김익태 BY사업본부장 사장은 “남녀 모두가 소화할 수 있는 길이와 실루엣, 눈에 띄는 다채로운 컬러웨이, 그리고 블랙야크만의 탁월한 기술력의 시너지가 돋보인 아이템이다”라며 “젊은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애용하는 패션 플랫폼에서도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고, 일상 속에서 아웃도어 무드를 느낄 수 있는 고프코어 트렌드에 안성맞춤인 겨울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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