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없으니 토트넘 와르르! 프랭크 감독 무시했던 수비수, 이번엔 교체에 불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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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없으니 토트넘 와르르! 프랭크 감독 무시했던 수비수, 이번엔 교체에 불만 폭발

인터풋볼 2025-12-16 06:36: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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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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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제드 스펜스가 교체에 불만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만나 0-3으로 패배했다.

선제골은 노팅엄의 몫이었다. 전반 28분 토트넘의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그레이가 상가레에게 공을 뺏겼다. 상가레가 오도이에게 패스했고, 오도이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이 반격에 나섰으나 전반전은 노팅엄이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 들어 격차가 벌어졌다. 후반 5분 오도이가 왼쪽 측면에서 감아 때린 슈팅이 그대로 토트넘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34분엔 상가레의 중거리 슈팅이 토트넘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은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노팅엄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 도중 나온 토트넘 수비수 스펜스의 돌발 행동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스펜스는 후반 14분 만에 교체됐다. 그는 교체 결정에 불만이 있는 듯 보였다. 벤치에서 동료에게 받은 옷을 던졌다.

경기 후 토트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난 그 장면을 보지 못했다. 나중에 돌려보겠다. 세 가지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 자신의 경기력, 팀 경기력, 교체에 실망했을 수 있다. 직접 물어보겠다”라고 말했다.

스펜스가 프랭크 감독에게 불만을 품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1월 첼시전 이후에도 그는 프랭크 감독의 이야기를 무시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프랭크 감독은 “모두가 좌절하고 있다. 우리는 각자 다른 방식으로 일한다. 그래서 난 그게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후 스펜스를 향한 비판이 쏟아졌다. 결국 스펜스가 프랭크 감독을 직접 찾아가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약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스펜스가 적절하지 않은 행동을 보였다. 프랭크 감독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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