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프레드는 방탄소년단 진이었을까, 얼굴 보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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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프레드는 방탄소년단 진이었을까, 얼굴 보면 답

스포츠동아 2025-12-16 06:33: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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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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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 양형모 기자] 사진 두 장이면 충분했다.
방탄소년단(BTS) 진이 프레드 주얼리와 함께한 근황을 공개하며 또 한 번 비주얼 화제를 만들었다. 12일 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레드(FRED) 주얼리를 착용한 사진 2장을 올렸다.

밝은 색 수트에 흑발 헤어스타일, 이마를 살짝 드러낸 모습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컷에서 진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깊은 눈빛으로 시선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프레드 공식 인스타그램 등 브랜드 채널을 통해서도 앞서 공개된 바 있다.
방탄소년단 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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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는 유럽 왕실의 사랑을 받아온 유럽 명품 하이주얼리 브랜드다. 1936년 설립 이후 88년 만인 7월, 프레드는 방탄소년단 진을 브랜드 최초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프레드 공식 홈페이지에는 트래픽이 집중되며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진이 착용한 한화 1억3460만원 상당의 포스 10 아이코닉 목걸이 등 주요 제품은 빠르게 품절됐다. 글로벌 팬덤의 구매력과 브랜드 영향력이 동시에 확인된 장면이었다.

진의 브랜드 행보는 프레드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구찌(GUCCI), 알로(Alo), 돌비(Dolby), 라네즈(Laneige), 오뚜기 진라면, 동원F&B 동원참치, 루시도엘(LUCIDO-L) 등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이자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음악 활동을 넘어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세계적인 슈퍼스타의 위치를 이어가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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