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첫 우승’ 안긴 결승골→6개월 만에 충격 매각? “모두 실망했어, 현금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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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첫 우승’ 안긴 결승골→6개월 만에 충격 매각? “모두 실망했어, 현금화 가능”

인터풋볼 2025-12-16 04: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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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브레넌 존슨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영국 ‘팀토크’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소식통에 따르면 세 팀이 존슨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존슨을 매각해 이적료를 챙기려는 유혹을 더 강하게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서 “존슨은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팀의 우승을 이끌었지만 이번 시즌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팬들과 토마스 프랭크 감독 등 모두에게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 미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했으며 토트넘은 시즌 종료 후 존슨의 계약을 연장할지 이적을 허용할지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존슨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8년까지다. 아직 계약은 남아있으나 토트넘은 매각을 고려한다. 존슨은 2023-24시즌 노팅엄 포레스트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고 첫 시즌 5골 11도움을 기록했다. 빠른 스피드와 준수한 득점력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확인했고 2년 차에는 더욱 날아 올랐다. 모든 대회 18골 7도움을 올렸다.

다만 이번 시즌 들어서 부진이 심각하다. 프랭크 감독이 새롭게 영입한 모하메드 쿠두스를 우측 윙어로 기용하면서 존슨은 좌우 윙어 번갈아 나서고 있다. 그러나 부정확한 크로스, 투박한 볼 터치 등 단점이 자주 노출되고 있고 경기력이 너무나 부진하다. 이번 시즌 리그 2골에 그치고 있다. 이로 인해 토트넘은 존슨 매각을 고려하는 모양이다.

매체는 존슨이 떠날 경우 토트넘이 새롭게 영입할 선수들도 언급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존슨 매각에 긍정적인 입장이다. 그의 대체자로 본머스의 앙투안 세메뇨를 선정했고 영입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라이프치히의 얀 디오망데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난 이후 파괴력과 득점력을 동시에 겸비한 윙어가 없어 고민이다. 이번 시즌 공격력이 부진한 이유 중 하나도 바로 손흥민의 공백이다. 존슨, 쿠두스를 비롯하여 마티스 텔, 윌슨 오도베르 등이 있으나 그 누구도 손흥민을 대체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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