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가입자 171만 명 돌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가입자 171만 명 돌파

센머니 2025-12-16 00:54:44 신고

3줄요약

[센머니=현비 기자] 경기도의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이 출시된 지 1년여 만에 누적 가입자 171만 명을 돌파했다. 이 앱은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 감축 활동을 실천한 도민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10일 기준으로 171만7501명이 가입했다.

도민들은 총 16개의 기후행동 실천 활동을 통해 연간 최대 6만원을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기후행동으로 인해 약 39만6686t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했으며, 이는 소나무 317만 그루를 심은 것과 비슷한 효과다.

지난 8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가입자 9만7000여 명 중 94%가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90%가 기후행동을 더욱 실천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단순한 보상을 넘어 도민들의 인식과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6년부터는 경기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다른 지역의 학생들도 기후행동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 기후행동 실천 및 확산 지원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조례가 통과되면 대학생 지원이 확대된다.

일부 시군에서는 지역 특색에 맞춘 추가 리워드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재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9월 용인시 등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내년도 예산이 확보된 시군부터 순차적으로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Copyright ⓒ 센머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