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쓰리백 고집불통’ 아모림, 드디어 포백 쓴다...“4-3-3 포메이션 변화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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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쓰리백 고집불통’ 아모림, 드디어 포백 쓴다...“4-3-3 포메이션 변화 고려”

인터풋볼 2025-12-15 21:08: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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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Utddistrict
사진 = Utddistrict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이 포백을 사용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본머스를 상대한다.

당장 이번 경기에서부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브라이언 음뵈모, 누사이르 마즈라위, 아마드 디알로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는데, 조만간 팀을 떠날 예정이다. 아모림 감독은 세 선수가 언제 떠나는지에 대해서 사전 기자회견에서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음뵈모, 디알로, 마즈라위가 떠나면 맨유의 오른쪽은 전멸이다. 3-4-2-1 포메이션에서 음뵈모가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고 디알로가 우측 윙백을 소화한다. 마즈라위는 쓰리백의 우측 스토퍼를 본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음뵈모, 파괴력이 있는 디알로,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는 마즈라위 모두 없는 건 분명히 맨유에 치명적이다.

 

맨유도 이에 맞게 변화를 주려 한다. 영국 ‘디 애슬레틱’에서 활동하며 맨유 관련 공신력이 높은 로리 휘트웰 기자는 15일 “아모림 감독은 4-3-3 포메이션에 가깝게 변화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이미 울버햄튼 원더러스전 이후 선수들에게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이미 해당 포메이션에 대한 훈련도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쓰리백을 계속해서 고집해온 아모림 감독이기에 이 변화는 더욱 놀랍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 감독 부임 이후 곧바로 스포르팅에서 사용했던 쓰리백을 적용했고 현재까지도 단 한 경기의 예외도 없이 쓰리백을 써왔다. 포메이션이 문제라는 여러 언론과 맨유 출신 선수들의 지적에도 “포메이션은 문제가 아니다”라고 대응해왔다.

아모림 감독은 주축 선수들이 이탈하자 마음을 바꾼 듯하다. 아모림 감독은 “우리는 경기방식을 조금 바꿔야 한다. 이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기간이 좋은 기회다. 디알로, 음뵈모, 마즈라위 없이 예전처럼 경기하는 건 힘들다. 이는 우리가 다른 방식으로 경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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