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 '맹꽁이·오색딱따구리' 보금자리 복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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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 '맹꽁이·오색딱따구리' 보금자리 복원 추진

경기일보 2025-12-15 18:10: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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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병목안시민공원 맹꽁이 오색딱따구리 서식처 복원사업 기본계획도. 안양시 제공
안양 병목안시민공원 맹꽁이 오색딱따구리 서식처 복원사업 기본계획도.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국비 4억4천만원을 확보, 병목안시민공원의 훼손된 생태계 복원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공모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훼손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자연 친화적인 공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납부자가 자연환경 보전사업을 시행할 경우 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해 생태계의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총 131개 신청 사업 중 4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경기도에선 안양시를 포함한 총 9개 지자체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4억4천만원을 확보한 시는 내년 시설 노후화와 생태계교란종 분포로 환경이 훼손된 병목안시민공원에 인공습지 등을 조성해 수리산의 맹꽁이와 오색딱따구리 서식처 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친환경 보행로, 생태학습원, 초화원 등을 함께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과 생태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들이 찾는 산림형 병목안시민공원에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생태학습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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