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또 '소주 7병' 인증으로 논란…전문의 '알코올 중독' 경고에도 여전한 음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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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또 '소주 7병' 인증으로 논란…전문의 '알코올 중독' 경고에도 여전한 음주 모습

원픽뉴스 2025-12-15 17:02: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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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민아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소주 인증샷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4일 그는 SNS를 통해 일렬로 늘어선 7개의 빈 소주병 사진을 공개하며 여전한 음주 습관을 드러냈습니다.

김민아가 게시한 사진에는 한 술집 테이블 위에 '제로 슈거' 저칼로리 소주 7병이 일렬로 정렬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해당 게시물에 '7777777'이라는 숫자를 덧붙여 7병을 모두 비웠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부침개로 추정되는 안주가 놓여 있었고, 배경의 냉장고에는 다양한 종류의 술이 진열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 게시물을 접한 팬들과 네티즌들은 "얼마나 많이 마신 거냐", "제로라고 해서 괜찮은 건 아닌데", "김민아스럽긴 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일부는 그녀 특유의 솔직함에 웃음을 보였지만, 건강을 염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습니다.

김민아는 2023년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에 출연해 이른바 '알코올 다이어트'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그는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술로 체중을 조절한다"며 "몸을 줄이는 데는 이만한 방법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강호동이 제로 슈거 소주 등 저칼로리 제품을 언급하자, 김민아는 전문의에게 "일반 소주 대신 저칼로리 제품을 선택하면 조금이라도 나은 것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서동주 전문의는 "두 가지 모두 좋지 않다"고 단호하게 답했습니다. 그는 "술을 마시고 체중이 감소한다면 그것은 알코올 중독 증상"이라며 직설적으로 경고했습니다. 서 전문의는 이어 "다이어트에 영향을 주는 것은 당분이 아니라 알코올 자체"라며 "일반 소주 한 병은 약 350~400칼로리, 제로 슈거 소주는 300~330칼로리로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도수가 낮아지면 오히려 더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고, '제로'라는 단어가 주는 심리적 안도감 때문에 과음하기 쉽다"고 지적했습니다. 설탕 대신 첨가된 감미료 역시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당시 강호동은 "건강도 해치고 살도 빠지지 않는다. 소주 다이어트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시청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김민아는 JTBC 기상캐스터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초기에 '신하나'라는 예명을 사용했으며, 솔직하고 거침없는 화법으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2020년에는 방송 중 논란이 되는 발언으로 9개월간 활동을 중단했으나, 이후 복귀해 현재까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문의의 알코올 중독 경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음주 모습을 공개한 김민아의 행보에 대해 팬들과 대중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그녀의 솔직함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면, 공인으로서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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