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폐건전지 수거 목표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올해 ‘폐건전지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했다. 구는 목표 수거량 74t을 넘어서는 폐건전지 75.73t을 수거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폐자원 보상교환사업’과 아나바다 나눔장터, 재활용 부스, ‘찾아가는 자원 재활용 교실’ 등을 운영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도왔다. 또 지역 학교 14곳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배부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 및 보상 체험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는 총 579.24㎏의 폐건전지를 수거했다. 특히 인천서창중학교와 문일여자고등학교는 인천시에서 선정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거 성과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이 잘 이루어진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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