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지역별 특화 제품 확대…“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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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지역별 특화 제품 확대…“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투데이신문 2025-12-15 16:28: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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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중앙 연구소 더 넥센 유니버시티 전경.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 중앙 연구소 더 넥센 유니버시티 전경. [사진=넥센타이어]

【투데이신문 전효재 기자】 넥센타이어가 해외 지역별 주행 환경과 소비자 수요에 최적화된 제품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전사 차원의 통합 제품 전략과 함께 지역별 맞춤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넥센타이어는 15일 내연기관차·전기차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원타이어’ 전략 아래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지역별 맞춤 제품을 확대하며 시장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먼저 ‘EV 루트’가 각인된 제품은 모든 차종에서 안정적이면서도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일리지·제동·회전 저항·소음 등 핵심 성능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미국 시장에는 유럽 프리미엄 차량 장착 등으로 성능이 검증된 여름용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N’FERA Sport)’를 투입해 고성능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내년 1월에는 연비와 마모 성능을 강화한 사계절 타이어 ‘엔프리즈 S(N’Priz S)’를 출시할 예정이다. 

유통 측면에서는 미국 최대 규모의 유통사 월마트(Walmart)에 고인치(대형 타이어) 등 공급 규격을 확대해 현지 수요에 대응하고 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럽 시장에는 겨울용 타이어 신제품 ‘윈가드 스포츠3(WINGUARD Sport 3)’를 선보였다. 유럽 각국이 겨울철 주행 안정성 강화를 위해 타이어 분류 기준을 강화하면서 겨울용 타이어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겨울용 타이어 기준을 충족하면서 사계절 주행이 가능한 ‘엔블루 포시즌 2(N’BLUE 4Season 2)’의 장착 가능 규격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넥센타이어는 호주에서 SUV와 픽업트럭 시장을 겨냥해 온·오프로드 겸용 ‘로디안 ATX(ROADIAN ATX)’를 출시하는 등 각 지역의 도로 환경과 차량 수요 특성을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지역별 수요를 정밀하게 반영한 제품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V 루트’를 중심으로 한 기술 혁신과 현지 맞춤형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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