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전 안산시장, 민선 9기 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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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전 안산시장, 민선 9기 시장 출마 선언

경기일보 2025-12-15 16:12: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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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전 안산시장이 15일 오전 안산 엠블던 호텔 컨벤션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구재원기자

 

제종길 전 안산시장이 민선 9기 안산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제 전 시장은 15일 오전 안산 엠블던호텔 컨벤션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산은 다시 도약해야 할 도시이며 시민과 함께 안산의 제3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힌 뒤 시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어 “청년이 꿈을 실현하고 시민의 아이디어가 도시의 설계도가 되는 안산을 만들겠다”며 “지금이야말로 안산을 다시 설계할 적기”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국가적 재난과 정치·사회적 혼란이 이어지며 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언급한 뒤 “이에 도시의 잠재력을 다시 깨워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안산의 강점은 대학, 산업단지, 문화자산, 자연환경을 꼽으며 “이제는 이 자원들을 연결하고 재정비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도시 구조, 재정, 산업, 복지, 교통, 문화,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안산 제3 도약 플랜’ 1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핵심 공약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 ▲청렴도 1등급 도시 실현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스마트팩토리 기반 제조혁신 ▲89블록 그린·스마트시티 조성 ▲원도심·신도심 연결(4호선·도심도로 지하화) ▲초지역세권 아트시티 조성 ▲보물섬 프로젝트 시즌2(해양관광 클러스터 구축)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 ▲지역상권 활성화 시즌2 ▲철도·트램 연계 교통혁신 ▲공공주택 ‘그린빌리지’ 공급 ▲다문화·이주노동자 정착 지원 ▲철도·버스·자전거 통합 교통문화 구축 ▲시민 건강·체육도시 조성 등이다.

 

제 전 시장은 또 “89블록과 초지역세권, 대부도를 중심으로 한 미래도시 구상은 문화·환경·산업을 결합한 ‘안산 르네상스’의 핵심 축”이라고 설명하면서 “재정 자립도를 40% 이상 회복하고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해 청년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반달섬 문제 역시 1년 안에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는 등 재정 정상화와 인구 유입 전략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공직 조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필요한 경우 외부 인재도 능력을 기준으로 과감하게 영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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