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덕 안양시의정회장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특보로 임명되면서 향후 정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 회장은 김병기 원내대표로부터 특보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명에 따라 조 회장은 원내대표단과 지역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당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한양대학교 행정학 박사 출신으로, 현재 열린 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안양시의회 제3·4대 시의원,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경기도청소년재단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방의정, 행정, 청소년·복지 정책 분야에서 폭넓고 전문적인 경험을 쌓은 인물로 평가 받는다.
정치권 내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 시절 이재명 지지연대 상임공동대표를 맡았으며, 전국 먹사니즘 네트워크 경기도권역 대표로 활동하며 민생경제와 생활정치 담론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역임하며 당의 주요 메시지를 국민 눈높이에서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현재 그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직능대표자회의 부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상임위원, 더미래전략포럼 사무총장 등 주요 직책을 맡아 당 정책과 국가 비전 설계에도 참여하고 있다.
조 회장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당·정·대가 하나 돼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견인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원내대표단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발전과 민생 체감도를 높이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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