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만5천가구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공모 신청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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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만5천가구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공모 신청 받는다

경기일보 2025-12-15 16:03: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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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시는 오래된 계획도시를 미래도시로 재창조하기 위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연수·선학지구, 구월지구, 계산지구, 갈산·부평·부개지구, 만수1·2·3지구를 대상으로 한다. 선도지구로 선정할 구역은 특별정비예정구역 안에서 연수·선학지구 6천300가구, 구월지구 2천700가구, 계산지구 2천550가구, 갈산·부평,구개지구 2천400가구, 만수1·2·3지구 1천650가구 규모다. 선정 기준은 주민참여도, 정비 시급성, 사업 추진의 파급효과 등으로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공모 일정은 이날부터 공고를 시작해 오는 2026년 5월26일부터 6월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최종 결과는 동년 8월께 발표할 예정이다. 선도지구로 선정되면 특별정비계획을 우선 수립해 사업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오는 22일까지 주민공람을 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기본계획안은 공람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 지방위원회 심의, 국토교통부 특별정비위원회 심의·승인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노후계획도시정비는 종전 개별 재건축사업의 한계를 넘어, 미래도시 전환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도지구 선정 공모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파급효과가 큰 지역을 선도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히 추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도지구 공모 신청 방법, 평가 기준 등 세부 사항과 기본계획안은 시 누리집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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