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는 법무부 소속 인천출입국·외국인청으로부터 '2025년 출입국행정업무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다년간 유학생 출입국 관리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성과에 대한 평가로, 엄격한 학사·출결 관리와 지속적인 유학생 상담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체류 체류 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됐다.
특히 인천출입국·외국인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불법체류 방지 체계 확립 ▲주기적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유학생 대상 출입국 제도 교육 프로그램 정례화 등 한국어 연수생 관리 품질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킨 공로가 인정됐다.
인천대 한국어교육센터는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교육·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지역사회 국제화와 대학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센터가 운영하는 유학생 관리 시스템이 국가 기관 차원에서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채숙희 센터장은 "유학생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대학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출입국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책임 있는 유학생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