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한상민·정현호 의원이 경기도북부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두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를 꾸준히 경청하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로 의정역량을 집중해 지역의 숙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한상민 의원은 행정개선 분야에서, 정현호 의원은 지역현안해결 분야에서 각각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상민 의원은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파악해 문제를 해결할 대책을 세우고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농사용 전기요금 추가 인상 중단 건의를 통해 농업 경영인의 생존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썼고, 인구 6만 명이 넘는 양주 서부권역의 응급의료 취약지역 지정이 시급하다고 정부에 요구했다.
한 의원은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집중했다”며 “동서 균형발전을 통해 양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현호 의원은 도시건축 전문가로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의회의 전문성 확보와 역량 강화에 공헌했다.
시의회 주관으로 공공의료원 설립의 방향성을 심도있게 탐색한 ‘공공의료원 왜 양주인가?’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해 여론을 수렴하고, ‘집합건물 분쟁조정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등 시민의 합리적인 정책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 노력했다.
정 의원은 “의원은 시민의 대표로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시정발전에 반영해야 한다”며 “소통의 기회를 넓혀 시야를 확대하고, 전문성을 키워 양주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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