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권 추위도 마음의 온기로 녹였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겨울철 맞아 '나눔 활동'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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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권 추위도 마음의 온기로 녹였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겨울철 맞아 '나눔 활동' 줄이어

폴리뉴스 2025-12-15 15:45:57 신고

포스코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이 지난 12일 청림동을 찾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 사진=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이 지난 12일 청림동을 찾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 사진=포항시

[폴리뉴스 권택석(=경북)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본격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위한 온정 나눔에 나서고 있다. 포항제철소의 각 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정화, 물품 제작,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방면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지난 6일에는 포스코 클린오션 봉사단이 포항시 북구 청하면 앞바다에서 약 6시간에 걸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원들은 수중 해양생물 채취 및 오염물 수거 작업을 통해 겨울철 바다 환경 보전에 기여했다. 같은 날 기술나눔봉사단은 흥해초등학교와 항구초등학교에 전달할 학용품을 제작해 전달했다.

포스코 클린오션 봉사단이 포항 청하면 바닷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 사진=포스코
포스코 클린오션 봉사단이 포항 청하면 바닷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 사진=포스코

목공예봉사단은 남구 청림동에 위치한 일월경로당에 기증할 신발장과 진열장을 제작했는데 10명의 단원이 참여한 이번 제작에서 원목 절단부터 조립까지 전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해 완성도를 높였다.

12일에는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 25명이 청림동을 찾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재능 봉사를 진행했다. 붕어빵 전달, 조경, 이미용, 자전거 수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도움을 제공하는 한편, 이불 세트를 포함한 방한용품을 전달해 겨울철 취약계층 주거 시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봉사를 하며 1년을 마무리하고 있다"며, "올해만 약 15만 시간의 봉사를 진행한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겨울나기 봉사의 물꼬를 튼 포항제철소는 남은 겨울 기간 동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활동들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운을 전파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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