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589억 원 잭팟’ 역수출 신화 켈리, ‘KBO MVP’ 폰세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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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589억 원 잭팟’ 역수출 신화 켈리, ‘KBO MVP’ 폰세 넘었다

스포츠동아 2025-12-15 15:36: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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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켈리.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메릴 켈리.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동아닷컴]

‘역수출의 신화’ 메릴 켈리(37)가 친정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돌아간다. 또 켈리가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역수출 선수 중 최고 계약을 따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5일(한국시각) 애리조나와 켈리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2년-4000만 달러.

이에 켈리는 최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3000만 달러에 계약한 코디 폰세(31)를 넘어 KBO리그 역수출 선수 중 가장 큰 계약의 주인공이 됐다.

켈리는 지난 7월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레이드 된 뒤,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었다. 이후 친정팀 애리조나로 돌아온 것.

이제 켈리는 연평균 2000만 달러의 고액 연봉자로 커리어의 마지막을 애리조나에서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켈리의 38, 39세 시즌에 해당한다.

켈리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당시 SK 와이번스 소속으로 KBO리그에서 뛰었고, 2019년 애리조나와 계약해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뤘다.

이후 켈리는 메이저리그 7시즌 동안 172경기에 나서 1008 1/3이닝을 던지며, 65승 53패와 평균자책점 3.77 탈삼진 911개를 기록했다.

올스타 선정이나 굵직한 수상 실적 등은 없으나, 켈리 만큼 꾸준히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역수출 선수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없다.

특히 켈리는 지난 2022년 33경기에서 200 1/3이닝을 던지며, 13승 8패와 평균자책점 3.37 탈삼진 177개로 올스타급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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