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지방의회 첫 생성형 AI 챗봇 ‘소원AI’ 서비스 개시

▲ 경기도의회 전경.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민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경기도의회는 의회 홈페이지에 AI 기반 챗봇 ‘소원AI’를 정식 개통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원AI는 도의회 마스코트인 ‘소원이’ 캐릭터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로, 도민들이 의회 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자는 홈페이지 하단에 있는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의회 운영과 조직 구성, 이용 안내 등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 홈페이지 내 관련 메뉴로 이동하는 경로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진경 의장은 “지방의회 최초로 홈페이지에 AI 챗봇을 도입함으로써 도민 누구나 의회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AI 의정 혁신을 통해 도민과의 거리를 더욱 좁혀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