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김미경 교수, 개교 이래 ‘최초 개인 고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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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김미경 교수, 개교 이래 ‘최초 개인 고액 기부’

경기일보 2025-12-15 14:53: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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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경인여자대학교 보건환경학과 교수가(오른쪽) 학교에 기부금 1억 원을 낸 뒤 육동인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여대 제공
김미경 경인여자대학교 보건환경학과 교수가(오른쪽) 학교에 기부금 1억 원을 낸 뒤 육동인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여대 제공

 

김미경 경인여자대학교 보건환경학과 교수가 대학 발전에 써달라며 학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경인여대 설립 이후 개인이 단독으로 고액 기부한 첫 사례다.

 

15일 경인여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부터 “언젠가 꼭 기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품었고,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해 기부를 완성했다.

 

약 27년에 걸쳐 쌓아온 그의 결심은 지난 2024년 3월 기부 목적을 명확히 정립하면서 구체화 했고, 올해 마침내 기부약정서를 작성하며 실천으로 이어졌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 보건환경학과에서 교수로 재임할 수 있도록 해주신 설립자님과 명예총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마지막까지 에너지 넘치고 당당하게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육동인 총장은 “경인여대 역사에 길이 남을 나눔”이라며 “김 교수 기부는 학생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핵심정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여대는 김 교수의 기부 공로를 기리고자 본관 1층 로비에 기부자 동판을 게시하고, 향후 강의실 명칭 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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