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시리아에서 발생한 미군 대상 공격에 대해 "이 일을 저지른 사람들에게는 큰 피해가 있을 것"이라며 재차 보복을 예고했다.
앞서 13일 시리아에서 작전 중이던 미군 2명, 통역사 1명 등 미국인 3명은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소행으로 추정되는 공격으로 숨졌다.
미군을 공격한 총격범은 현장에서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위대한 애국자를 악한 사람들에 의해 잃었다"며 "매우 강력한 보복이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시리아 정부는 총격범이 IS 조직원인지, 단순히 극단주의 사상을 가진 인물인지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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