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결식아동 급식단가 1만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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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결식아동 급식단가 1만원으로 인상

연합뉴스 2025-12-15 14:17: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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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공백' 방학 앞두고 17일까지 집중 신청 받아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 단가를 내년 1월 1일부터 한 끼 9천500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학교 급식 공백이 발생하는 겨울방학 동안 아동·청소년이 끼니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려는 취지에서다.

구는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식사를 하기 어려운 아동을 위해 급식비를 지원해 왔으며, 이번에 방학을 앞두고 오는 17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 중이다.

대상은 18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보호자의 질병·사고로 양육이 어려운 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다.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도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이라면 심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 보호자뿐만 아니라 아동의 상황을 잘 아는 이웃이나 통반장이 대신 신청해도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가정 환경으로 배고픔을 겪는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종로구청 임시청사 종로구청 임시청사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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