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내 드리블이 더 낫지”…‘토트넘 이적설’ 에버턴 윙어, 자신감 폭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손흥민? 내 드리블이 더 낫지”…‘토트넘 이적설’ 에버턴 윙어, 자신감 폭발

인터풋볼 2025-12-15 13:40:00 신고

3줄요약
사진=NBC스포츠
사진=NBC스포츠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일리만 은디아예가 자신의 드리블이 손흥민보다 낫다고 주장했다.

에버턴 소식을 다루는 ‘에버턴 뉴스’는 13일(한국시간) “은디아예가 손흥민보다 더 잘하는 무언가가 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은디아예는 최근 ‘NBC 스포츠’와 인터뷰 도중 어떤 선수가 자신보다 뛰어난 드리블러인지 질문을 받았다. 진행자가 특정 선수를 언급하면 은디아예가 자신과 비교해 선택을 하는 방식이었다.

프리미어리그를 풍미했던 선수들이 대거 거론됐다. 알랑 생막시맹, 야닉 볼라시에 등을 비롯해 손흥민까지 언급됐다. 은디아예는 생막시맹, 볼라시에보다 자신의 드리블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진행자가 손흥민의 이름을 말하자 은디아예는 주저 없이 자신을 택했다.

은디아예는 세네갈 축구 국가대표팀 윙어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하이드 유나이티드, 마르세유를 거치며 성장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에버턴에 합류했다. 당시 에버턴은 은디아예의 이적료로 1,850만 유로(약 320억 원)를 내밀었다.

은디아예는 에버턴 유니폼을 입고 37경기 11골을 기록하며 빠르게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에버턴 최고의 영입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엔 18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다만 아직 손흥민에 비교하긴 이르다. 그는 지난 2015-16시즌부터 약 10년간 토트넘 주전 선수로 활약했다. 지난 2021-22시즌엔 아시아인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지난 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에버턴 뉴스’는 “전 세계 축구 팬들 사이에서 명성과 달리 손흥민은 머지사이드에서 그다지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선수는 아니다”라면서도 “그러나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룬 성과는 인정받아야 한다”라고 더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