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후이원 환전소 수사 착수…프린스그룹 관련자 4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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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후이원 환전소 수사 착수…프린스그룹 관련자 4명 입건

모두서치 2025-12-15 13:25: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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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캄보디아에서 벌어진 한국인 납치·감금·실종 등을 전담하는 경찰 태스크포스(TF)가 후이원 환전소에 대해 수사를 착수했다. 범죄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에 대해서는 피의자 1명을 추가해 총 4명을 입건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후이원 환전소와 관련해서 지난번에는 입건 전 내사였지만, 지금은 정식 입건해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후이원 환전소는 온라인 사기 범죄 거점으로 지목돼 미국 재무부가 주요 자금 세탁 우려 기관으로 지정한 곳이다.

프린스그룹에 대한 수사도 진척되고 있다.

박 청장은 "프린스 그룹 관련 피의자를 1명 더 추가해서 4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TF가 (캄보디아 관련 범죄를) 집중수사하는 과정에서 총 40명을 검거하고 20명을 구속시켰다"며 "검거된 피의자들의 범죄 유형을 보면 통장모집책과 해외 유인책, 캄보디아 콜센터에 가담한 사기혐의자들"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재 해외 유인 댓글과 관련해 67개 인터넷 사이트에 자체적으로 삭제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냈다. 또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관련 댓글 270건을 삭제 및 차단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청장은 "해외 납치 관련 신고가 많이 줄어든 것 같다"며 "국민 안전과 관련된 사안은 신속하고 엄중하게 수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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