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와사키 전 日 통합막료장 제재…대만 정부 고문 맡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中, 이와사키 전 日 통합막료장 제재…대만 정부 고문 맡아

모두서치 2025-12-15 12:35:41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 이후 중일 관계가 급속히 냉각된 가운데, 중국이 이와사키 시게루(岩崎茂) 전 일본 자위대 통합막료장(합참의장 격)에 대한 제재를 단행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5일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이와사키 전 통합막료장이 공개적으로 대만 분리독립 세력과 결탁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일 간 4개 정치문서의 정신을 심각하게 위반했다"면서 "이는 중국 내정에 중대한 간섭을 가한 행위이며,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중국 외교부는 '중국대외제재법' 관련 규정에 의거해 이날부터 이와사키 전 통합막료장을 제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재 조치에 따라 이와사키 통합막료장의 중국 내 모든 자산이 동결되며, 중국 내 조직 및 개인과의 거래와 협력이 전면 금지된다. 또한 본인과 직계 가족의 비자 발급이 제한되고, 중국 본토는 물론 홍콩과 마카오 입국도 불허된다.

이와사키는 1975년 항공자위대에 입대한 뒤 항공막료장(공군 참모총장)을 거쳐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통합막료장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3월 이례적으로 대만 정부의 안보 고문으로 위촉됐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